지난 26일 실시된 제주낙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이성철(49)씨가 당선됐다.
이 신임 조합장은 총 조합원 203명 중 172명이 투표한 이날 선거에서 101표를 얻으면서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 농과대학 농어업최고 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이 조합장은 제주낙우회 연합회 회장, 제주낙협 감사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한혜숙씨와 2남을 두고 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는 임기가 내년 3월까지인 전 정동휴 조합장의 사임에 따라 실시됐으나 이 조합장의 임기는 농협법에 의해 4년 임기를 채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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