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은 최근 친환경농업육성추진협의회를 개최해 대림지구 친환경농업지구조성 세부사업계획을 심사 확정했다.
북군에 따르면 대림친환경농업지구는 농림부가 2006년 사업지구로 선정한 곳으로 사업자 선돌촌그린영농(대표 김승삼)과 채소재배 농가 10호가 참여해 연간 240t의 친환경농산물을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대림친환경농업지구에는 국비 1억 8000만원과 도비, 군비 각각 9000만원, 자부담 9000만원이 투자돼 43ha의 농산물 재배지가 조성된다.
또한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인 80평 규모의 유기질비료 생산시설과 유기물퇴비 발효장, 기게차 등 8종의 장비와 더불어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인 5평 규모의 예냉시설, 70평 규모의 저온저장고, 농산물 포장기도 갖출 계획이다.
북군은 대림친환경농업지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기센터는 사업지구 내 토양, 수질 등 농업환경 변동실태 조사 및 농약안전사용지도 등을 담당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구내 농산물에 대한 농약잔류분석,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 지도, 농협은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알선, 위탁판매 등 각 관련분야별로 담당사업을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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