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6일, 중앙갤러리ㆍ서귀포종합운동장
2009 문화올림픽 제주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거리 서명 운동이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 중앙갤러리와 서귀포 종합경기장 주변에서 펼쳐진다.24일부터 26일까지 3일동안 제주시 중앙갤러리에서는 장승제작 시연을 통한 문화올림픽 홍보 및 솟대만들기 관람객 참여행사와 공예품 전시회가 마련된다.
또한 25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F.C 리얼서포터즈 '풍백'이 참가한 가운데 델픽에 대한 홍보와 서명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올림픽 델픽은 고대 그리스에서 기원된 것으로 현대 올림픽처럼 많은 인지도를 지니지는 못했다.
그러나 고대 그리스인들에게 있어 델픽은 제우스신과 아폴로신에게 의식을 지내며 노래와 시 등을 경연하는 평화의 제전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제주도에서 3회 델픽이 열리게 된다면 제주의 사상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평화의 섬'제주를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