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풀도서관은 23일 주5일수업제 확대에 따른 학생들의 재량활동에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평생교육강좌를 개설ㆍ운영한다고 밝혔다.
25일부터는 △가베교실 △어머니를 위한 독서논술교실 △동화구연교실 등 3개 과정이 운영된다. 또 28일부터는 ‘수필창작교실’이 29일부터는 ‘시 창작교실 심화반’이 운영되고 4월 1일부터는 ‘향토문화학교’가 개설된다.
가베교실은 유아 및 아동들이 언어학습 발달을 위한 것으로 오는 7월 8일까지 4개월간 변영신 가베전문강사의 지도로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수필창작교실은 11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수필가 허경씨의 지도 하에 지역주민들의 수필과 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향토문화학교는 관내 초.중학생들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전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도 문화해설사인 고치효씨의 지도로 11월 18일까지 첫째ㆍ셋째 주 토요일에 애월읍과 한림읍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교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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