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테니스구장, 25일 ~4월 2일
국내외 테니스 기대주들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2006 퓨처스 테니스대회'가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9일간 서귀포테니스구장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프로테니스의 입문역할을 담당, 이 대회에서 랭킹점수를 쌓으면 챌린저대회나 ATP대회에 도전할 수 있어, 남자 테니스를 이끌어갈 미래 유망주들이 많이 참가한다.
23일 현재 22개국 60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을 했고 우리나라는 국가대표 권오희(경산시청)선수 등 15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총상금은 1만5000달러(한화 약 1500만원)로, 우승자는 200만원, 2위는 13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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