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시설개선비 등 부담
남제주군이 청정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한우품질농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남군에 따르면 FTA와 DDA 협상 등으로 축산물 전면 수입개방에 대비, 청정축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우품질보증농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남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1억7500만원을 투입, 한우 품질보증(HACCP-FCG) 지정을 받은 전업농가 7곳을 대상으로 축산시설개선비 및 장비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또 축산진흥원, 남제주축협과 함께 한우 고급육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사양관리 및 가축방역지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남군 관계자는 "청정 한우 고급육 생산체계를 구축, 소비자들이 남군지역의 한우고기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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