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25일과 26일 이틀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와 시교육청, 사)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주최하고 서귀포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중국, 미국, 호주 등에서 모두 2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걷기대회 코스는 제주국제컨벤션을 출발 주상절리대-중문해수욕장-천제연폭포-논짓물 등 해안선을 따라 이어져 있어, 대회참가자들은 노란 유채꽃길과 함께 '서귀포의 봄'을 만끽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 전야제 행사로 국내외 걷기동호인들이 함께하는 국제친선의 밤, 축하공연 등이 열리고 부대행사로 전시행사(공예품), 푸짐한 경품추첨 등도 마련돼 있다.
시는 이번 걷기 대회를 통해 세계의 다정한 이웃과 우정을 나누고 자연을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