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재 4점차 '우승'…강경돈 아쉬운 '은'
이도재 4점차 '우승'…강경돈 아쉬운 '은'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6.0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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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1차 선발전에서 결승에 진출한 서귀포시청 이도재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며 아시안게임 대표선수로 확정됐다.
이도재는  한국체대 김응진 선수와의 준결승전에서 무려 25점을 획득하며  판정으로 상대를 물리쳤다.거의 결승전이나 다름없던 준결승에서 승리하며 사실상 우승을 예약했던 이도재는 22일 열린 결승전에서도 특유의 화이팅을 보이며 대전대 이정성을 4점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도재는 이날 상대의 아웃복서 스타일에 다소 고전했지만 체력과 투지를 앞세워 25대21로 상대를 제압했다.
한편 제38회 전국 중·고등학교생 신인대회에 출전해 결승에 오른 한림중 강경돈은 창원중 신상훈에게 18대28로 판정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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