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진흥원
제주 재래감귤 미숙성과의 잎과 과일 껍질에서 암 세포 성장을 억제시키는 항암 효과가 높은 추출물 등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제주 재래감귤나무에 어떤 생리활성 물질이 있는지를 알아내고 감귤을 바이오 산업 소재로 이용하기 위해 기능성 물질 추출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감귤 품종 가운데 지각, 감자, 동정귤, 당유자, 청귤,병귤, 진귤 등 제주 재래감귤 25종에 대해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생리활성을 분석한 결과 동정귤, 홍귤, 빈귤, 이예감 등의 경우 잎 추출물에서 항암 활성화가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이들 재래귤을 바이오산업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지 가능성 연구에 착수했다.
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이밖에 사두감, 지각, 청귤, 탱자의 덜익은 껍질과 장수금감, 청귤, 삼보감, 탱자,이예감의 잎에서도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게 나타나 향후 개발가능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덜익은 재래감귤의 잎과 껍질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도 함량을 분석하고 항산화 기능,함염, 암세포 성장 억제 등에 대한 효능을 탐색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