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혼계영 400m서 2위에 올라
전주 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55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 마지막날 제주 선수들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선전했다.여자 일반부에서만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가 나왔다.
메달 레이스에 출발을 알린 선수는 제주시청 이선아. 이선아는 여자 일반부 자유영 800m에 출전해 9분18초6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어 자유영 50m에서는 서귀포시청 박인화가 27초67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제주시청 문성미는 28초11로 3위로 결승점에 들어왔다.
이선아에 이어 서귀포시청 임상아는 개인혼영 400m에서 5분13초70의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최강의 전력을 과시하던 제주시청 혼계영 팀(이선아, 이정실, 문성미, 박효숙)은 혼계영 400m에서 4분30초68의 기록으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한편 남대부 개인혼영 400m에 출전한 제주대 김형주는 5분10초81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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