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관내 초등학교와 함께 실시한 '세계 물의 날' 기념 백일장 대회에서, 한금비(보목교 2년), 김솔(서귀포교 4년), 현경찬(새서귀교 2년)군이 각각 동시, 산문, 그리기부문에서 최우수에 당선됐다. 또 각부문별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 입선 10명 등 총 69명이 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세계 물의 날'인 22일 각 학교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절약 운동을 생활화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시관내 1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