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전단 4000여부 제작 배포
신고전단 4000여부 제작 배포
  • 김광호 기자
  • 승인 2006.0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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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시내에서 발생한 3건의 강도사건 범인의 행방이 오리
무중인 가운데 경찰은 범인 신고 전단 4000여 부를 제작해 시내
슈퍼와 음식점, 오락실 등에 배포하는 등 검거에 총력전.

최근 부임한 강명조 제주경찰서장은 "자리에 앉자마자 강도 때문
에 정신이 없다"며 "사실상 전 경찰력이 강도 검거에 투입되고
있다"고 하소연하면서 잡히지 않는 강도를 원망(?).

강 서장은 범인 검거에 출동돼 밤낮 없이 고생하는 경찰관들에
대해 "고생이야 당연한 것이지만, 범인이 잡히지 않는 게 걱정"이
라며 자신도 매일 새벽 4시 시내 슈퍼 등지를 돌며 강도 예방을
겸한 검거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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