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의 섬 제주도를 동북아 평화의 중심으로 육성하게 될 제주평화연구원이 24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2이날 현판식에는 이수훈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유명환 외교부 제1차관 등 도내외 인사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평화연구원은 지난 1월 설립등기를 마친 국제평화재단(이사장 김세원 서울대 명예교수) 부설 연구기관으로, 한반도 평화정착과 동북아 지역의 화해, 협력 창출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제주평화연구원은 민법상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국비 150억원, 도비 50억원, 민간 50억원 등 250억원이 2008년까지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