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된 4점의 판화작품들은 모두 원본 크기와 같은 가로 71, 세로 20㎝의 화선지에 정교하게 찍어 넣은 작품들이다.
기당미술관 관계자는 "변화백이 기당미술관 개관이후 꾸준히 작품을 기증, 지금까지 유화 26·조각1·묵화3·판화8점 등 모두 38점의 작품을 시 기당미술관에 기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기당미술관 명예관장이기도 한 변 화백은 지난해 고향인 서귀포시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 대표적 화풍인 황토빛 '제주화' 30년을 결산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 성황을 이룬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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