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달 20~28일까지 각 경로당별 취미교실 신청 접수결과, 종이접기, 풍물, 건강체조, 요가, 서예 등 다양한 노인 적합형 프로그램이 신청됐다.
오는 20일부터 12월말까지 운영되는 취미교실 프로그램에는 강사료와 재료비 등 사업비 530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특히 화북주공2단지아파트경로당 등 7개소 경로당을 선정, 제주종합사회복관의 프로그램 및 서비스와 연계해 경로당 이용자의 사전 복지욕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맞춤형 건강서비스와 사회.교양.여가 및 지역 사회교류 프로그램 등을 특성화해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 오는 10월 ‘노인의 날’에는 취미교실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경연대회를 개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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