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 경찰이 유통 경로 조사에 나섰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한 관광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1000
원권 위조 지폐는 왼쪽에 숨은 그림이 없고, 돈 전체에 잉크가 번
진데다 오른쪽 모서리 부분을 복사한 후 절단한 흔적이 남아 있
다.
이 관광객은 이날 오전 제주공항을 통해 내도해 공항 주차요금
계산소에서 렌트차량 주차 요금으로 1만원권 지폐를 지불하고 거
스름 돈으로 받은 9450원 가운데에서 1000원 1장이 위조지폐인
것으로 확인되자 제주해양경찰서 서귀포파출소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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