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올해 순이익 130억 목표
제주도지방개발공사(사장 고계추)가 18일로 창립 11주년을 맞았다.제주개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김태환지사, 고계추 개발공사사장, 김인규 초대 사장을 비롯 1사1촌 마을주민과 공사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제2도약을 위한 전사적인 경영혁신’을 선언했다.
개발공사는 지난해 고계추 사장이 취임하면서 본격 추진한 글로벌 컨설팅회사를 통한 경영진단, BSC성과관리시스템 구축, 기업형 팀제 개편, 성과실적중심의 기업형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위임전결 대폭 이양 등 경영목표를 추진, 괄목성과를 이뤄냈다. 개발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순이익 130억 목표를 수립했다.
개발공사는 지난해 전사적인 경영혁신을 추진, 공사 창립이래 최고의 경영성과인 순이익 95억원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제주삼다수 100대 브랜드 진입, 행정자치부 혁신선도공기업 선정, 품질혁신우수기업 및 도내 혁신사례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감귤가공사업도 3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뤄내는 등 안정체제로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고계추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창사이래 최대성과를 이룬 것은 임직원의 노력에 따른 결과”라면서 “올해에도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목표관리체제 구축으로 순이익 130억 목표달성을 꼭 이뤄내 명실상부한 제주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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