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종묘 방류사업 확대
수산종묘 방류사업 확대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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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어장 수산자원 증식을 위한 수산종묘 방류사업이 크게 확대된다.
제주도는 올해 국비 15억2000만원과 도비 6억7300만원 등 모두 22억4000만원을 투입, 제주도 해역에 적합한 우량 종묘인 전복과 정착성 고급 어종인 돌돔을 방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제주도는 특히 올해 마을어장 방류품종 다양화와 잠수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홍해삼 시험방류 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올해 구체적으로 37개 어촌계에 15억원을 투입, 107만마리의 전복종묘 방류사업을 상.하반기로 나눠 벌일예정이다.
제주도는 이어 6cm이상인 돌돔 141만마리를 방류하는 한편 8만마리의 홍해삼을 연안어장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14억6000만원을 방류사업에 투자했다.
제주도는 전복종묘 방류사업의 경우 모범적으로 어장을 관리해 온 어촌계를 우선 선정하는 한편 홍해삼은 도내 처음으로 방류하는 사업인 만큼 방류시기와 방류지역 선정 등에 관련연구기관의 자문을 얻어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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