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을 움직여라"…맞춤형 마케팅 전개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2006 제주방문의 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도권지역을 집중 공략키로 했다.
제주도관광협회 수도권홍보관에 따르면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제주의 봄을 주제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이벤트 등의 체험거리를 제공, 수도권지역 잠재관광객은 물론 재방문 동기부여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이번 로드홍보는 ‘퀴즈로 바로 아는 제주’, ‘행운의 슬롯머신’, ‘금고를 털어라’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주자유여행권, 왕복항공권, 특급호텔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제주의 봄을 테마화한 포토존을 운영, 즉석 사진 서비스로 제주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종로구 인사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종로에서 유입된 주말 유동인구는 약 5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데다 내국인관광객은 물론 외국인관광객에게도 제주방문의 해와 제주관광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개별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국내관광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대규모 축제, 스포츠대회, 박람회 등이 개최되는 현장을 직접 찾아 맨투맨 홍보를 펼치는 등 발로 뛰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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