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영수익사업 아이디어를 모집한 결과 추진이 가능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시에 따르며 장기적인 검토와 긍정적인 검토사항이 있어 기존의 경영수익 사업에 대한 마인드가 바뀌고 있다며 공공성과 수익성을 고려하면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지만 적극적인 사고로 전환하는등 바람직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규 제안된 아이디어 가운데 새섬주변 아쿠아 룸 시설과 이면도로 무인 유료주차장 운영방안, 월드컵 경기장내 관광엘리베이터 시설운영, 축구를 테마로 한 게임장 설치등은 장기적인 검토사항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시 직영 관광지 순환버스 운영과 시립화장터 운영, 관광타워 및 유료 전망대 설치운영, 웰빙시대 대비 건강투어 개발상품화등은 이미 추진중이거나 사업여건상 도입이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검토가능한 사업은 한국자치경영협회의 재검토등을 거쳐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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