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2월중 제주지역 취업자는 전년동기대비 9000명 증가한 반면 실업자는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000명 줄었다.
통계청제주통계사무소의 ‘2006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 취업자수는 28만2000며으로 전년동월대비 9000명(3.4%) 증가했다. 실업자수는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5%P인 1000명 감소했다.
취업자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 5000명(7.2%), 광공업 2000명(15.3%) 각각 감소한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1만1000명(13.7%), 건설업 5000명(30.3%) 증가했다.
지난달 15세 이상 노동가능인구는 41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000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28만9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8000명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8.9%로 0.7%P 늘었다.
경제활동인구 성별로 보면 남자는 15만6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000명 증가했고 여자는 13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00명 늘어났다.
한편 가사 또는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치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13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만6000명, 여자는 8만40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