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종전과 달리 왕벚꽃길 건강걷기, 건강검진 부스 설치, 건강식단 및 영양홍보관, 금연클리닉 운영 등 웰빙 및 환경축제로 추진된다.
또 봄을 여는 꽃축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왕벚꽃 단지내 유채꽃을 식재해 사진촬영 공간을 마련하며, 곤충생태 전시관도 설치, 생태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일정별 축제계획을 보면 첫 날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주제로 신제주 삼다공원과 신산공원을 출발, 행사장까지 깉트기 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돋운데 이어 개막축하쇼가 열린다.
8일에는 환경미술실기대회, 캔모으기경진대회, 인라인스케이트 묘기, 청소년 페스티벌, 난타앙상블, 봄맞이 의상패션쇼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왕벚꽃나무 자생지 방문, 행장장과 오라골프장을 왕복하는 걷기축제에 이어 다양한 공연과 불꽃놀이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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