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규모 은행으로 도약
미래상호저축은행(대표이사 김찬경)이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서울지역에 3개 지점의 추가 설치인가를 받아 전국규모 저축은행으로 도약한다.미래상호저축은행에 따르면 내달중 테헤란로, 압구정, 사당동 등에 3개 지점을 오픈키로 했다.
이에 따라 미래저축은행은 서울, 대전, 충남, 제주도 등 4개 광역시도에 10개의 영업점을 보유한 은행으로, 단일저축은행으로는 최다 권역에서 영업할동을 펼치는 은행으로 도약하게 됐다.
미래저축은행 관계자는 “2005년 3월 구 삼환상호저축은행을 흡수합병해 서울로 진출한 것은 전국구의 기치를 내건 저축은행의 최초 출현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이후 저축은행업계의 인수합병 열풍을 이끌어 냈다”면서 “올해 6월말 결산에서는 업무이익 400억원 목표와 함께 현재 9000억대인 총자산을 1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려 전국네트워크를 구축한 우량저축은행으로의 면모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저축은행은 지난 2005년 6월 결산에서 9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3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12월 반기결산에서는 1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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