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엄마·아빠 박물관 나들이'에서는 빗살무늬토기부터 옹기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그릇의 유래와 제조방법을 공부하는 '우리 그릇 이야기' 등 유물 이전에 옛 조상들의 삶 속 생활의 일부를 체험하는 시간들로 구성된다.
'우리 그릇 이야기' '우리 그림 이야기' '우리 장신구 이야기' 총 3차별로 3회씩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우리 그림 이야기'에서는 암각화의 다양한 문양을 감상하고 석고와 찰흙을 이용한 암각화 체험, 고구려 고분벽화 이해하기, '일월오악도' '십장생도' '영주십경도' 등 병풍만들기 시간이 준비된다.
또한 다양한 옥의 변신을 관찰하며 금관을 만들어보고 닥나무로 한지를 만들어 보는 '우리 장신구 이야기' 시간도 마련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엄마·아빠와 박물관 나들이' 개최에 따른 참가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2∼3학년 15명과 학부모 등 총 30명이며 인터넷 홈페이지(http://jeju.museum.go.kr), 팩스(720-8050), 이메일(museumjeju@hanmail.net)로 접수받고 있다.
문의)720-8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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