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있다. 지난 2001년 부터 독거 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119 사랑의 주택화재보험 가입 사업을 펴오고 있는 제주소방서
(서장 이창헌)는 지난해 전 소방공무원과 관내 의용소방대원 등
700여 명이 이 사업에 참여해 1인 2가구 1,424 가옥에 대해 화재
보험을 가입시켜 준 것.
따라서 2002년 부터 10일 현재까지 5명의 독거노인 등이 모두
1,700여 만원의 화재보험금 혜택을 받았는데, 최고액의 화재보험
금은 지난 2월 제주시 박 모씨(39.남)가 받은 1,100만원이다.
그런데 화재보험에 가입된 가옥은 화재 시 1~4급으로 구분돼 최
저 수백만 원~최고 4,000만 원 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재활
에 큰 도움을 받게 된다고.
한편 제주소방서는 화재보험에 가입된 가옥에 대해 전기, 가스,보
일러 시설 점검을 집중 실시하고, 독거노인 등 가옥주에 대해선
기초 의료 서비스 제공과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 하는 등 119이
동봉사 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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