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꿈과 신화의 땅'
제주시 상징조형물이 선정됐다. 제주시는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조형물 심사결과, 박도춘(45ㆍ서울)씨가 공모한 ‘탄생-꿈과 신화의 땅’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당선작은 가로와 세로 각 15m, 높이 9.15m 규모로 화강석과 브론즈를 작품재로로 했으며 제주도 탄생 신화인 삼신인(三神人)과 벽랑국 공주를 기본 모티브로 제주시의 역사와 희망찬 미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 제주시 50주년을 기념하는 5개의 원판을 단계적으로 쌓아 올리고, 그 위에 시를 상징하는 형상들과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나타낼 수 있는 내용을 조형적으로 구성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