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140억 목표 수립
제주은행은 10일 오전 본점 4층 대회의실에서 제46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2005년 회계연도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등을 승인하고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등을 선임했다.제주은행은 이날 임기가 만료되는 김국주 은행장 후임으로 윤광림 신임 은행장을 선임했다. 또 송형준, 고부인, 이재우, 이강남, 허향진씨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이강남, 허향진씨를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제주은행은 이날 주총을 통해 2005년도 당기순이익 111억원으로 2004년대비 76.2%, 경상이익 108억원으로 전년대비 47.9% 증가한 실적으로 기록, 5개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외형면에서도 전기대비 총수신 9.8%(1520억), 총여신 8.8%(1142억) 증가에 힘입어 창립이래 최초로 총자산 2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은행은 주주총회에서 수익창출에 다변화를 통한 수익구조를 개선, 총자산이익률 0.68%, 자기자본이익률 10.78%, 당기순이익 140억원의 목표를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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