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홍익 제19대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제19대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에 당선된 문홍익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제주상의의 존재 의미를 도민들에게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면서 “우선 조직부터 개혁하고 그동안 침체돼 있던 연구팀을 활용,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는 개혁과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신임 문 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 탄생이라는 성장동력과 발전전략이 절실히 요구될 때 막중한 책임을 맡은 제주상의는 지역경제의 구심체 역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주상의 위상정립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선으로 인한 불협화음을 화해와 협력으로 제주상의의 화합분위기 조성에 진력하겠다”면서 “환골탈태의 노력으로 빠른 시일내에 제주상공업계를 위한 상의,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상의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문 회장은 특히 “특별자치도의 주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권익을 대변하고 옹호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유관기관과의 이해와 협력을 통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여러 현안과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온화하고 친밀감 강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치밀,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신임 문 회장은 오현고와 동국대, 연세대 경영대학원, 서울대 도시환경정책과정을 수료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강순희(61)씨와 1남2녀.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