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제주상의 회장 문홍익씨 당선
제19대 제주상의 회장 문홍익씨 당선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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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투표수 44표 가운데 26표 얻어
제19대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에 문홍익(62) (유)제주물산 대표가 당선됐다.
제주상공회의소는 10일 오전 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45명의 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19대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회장에 입후보한 문홍익 (유)제주물산 대표와 현승탁 (주)한라산 대표 등 2명을 상대로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문 후보가 기권 1표, 유효투표수 44표 가운데 26표를 얻어 제19대 회장에 당선됐다. 현 후보는 18표를 얻는데 그쳤다.
제주상의는 투표에 앞서 선거후유증을 우려, 후보 단일화를 위한 합의추대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미 2명의 입후보가 이뤄진 상태에서 후보를 단일화해 무투표 당선시키는 것은 어렵다는 의원합의를 통해 결국 투표로 이어졌다.
제주상의는 이날 부회장에 강재업 (주)삼영교통 대표, 양승홍 (사)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 부이사장, 고우방 동아기업사 대표, 양인석 세기산업(주) 대표 등 4명과 감사에 강공필 대성해운(주) 대표와 홍현철 제주동합건설(주) 대표 등 2명을 선임했다. 또 상임의원에 김원하 흥남종합건설(주) 대표, 고추월 월자포장 대표, 정팽조 사라신용협동조합 이사장, 김영철 유선건설(주) 대표, 송연봉 (주)현대화성 대표, 김부경 오라관광(주)그랜드호텔 대표, 주용순 (주)제주패밀리 대표, 장태범 성우정보통신(주) 대표, 고성원 대양해운(주) 대표, 고경진 대우자동차제주판매(주) 대표, 이시복 벽강종합건설(주) 대표, 김만식 (주)극동 대표, 송상훈 (주)한림공원 대표 등 13명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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