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적 화물선 중국해상서 침몰
제주선적 화물선 중국해상서 침몰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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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어
제주선적 화물선 TYORCHID호(4391t, 승선원 14명/한국 8명, 필리핀 6명)가 9일 오후 1시께 중국 단동 항을 출항, 일본 오이타항으로 항해중 중국 단동남쪽 2km 해상에서 수중에 침몰된 선박에 충돌, 화물창고에 구멍이 나면서 침수돼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침몰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승선원 14명은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중국측 구조조정본부에 의해 의해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 이들은 현재 중국에서 안전을 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회사인 태영선사(부산 중국 중앙동)는 빠른 시일내에 중국으로 출국, 선체보험 및 처리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해경은 선장 및 선박회사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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