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4ㆍ3해결을 위하여'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가 4·3 제58주년을 기념해 제주4·3특별법개정관련 자료집 '완전한 4·3해결을 위하여'를 발간했다.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는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 발간과 지난 2003년 4·3당시 공권력에 의한 도민의 희생에 대해 대통령이 공식 사과한 역사적 사건에도 불구하고 특별법의 한계로 4·3진상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사업이 사실상 중단되는데에 문제를 지적하면서 '완전한 해결'을 촉진시키기 위해 이번 자료집을 펴냈다.
이번에 나온 자료집 '완전한 4·3해결을 위하여'는 지난 2005년 본회가 수행한 4·3특별법개정사업과 주요활동을 위주로 정리됐다.
지난해 6월 29일 개최된 '4·3특별법개정을 위한 토론회'가 특집으로 수록됐고 강덕환 제주도의회 피해신고실장과 박찬식 4·3연구소 연구실장의 특별기고도 실렸다.
이외에도 강창일, 현애자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발의한 '제주4·3특별법 개정안'도 자료로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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