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수돗물 공급 가능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가정까지'북제주군은 취·정수시설, 송·배수시설 등 노후시설을 개량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북군은 1998년부터 내년까지 10년 중장기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노후관 개량사업을 위해 올해 42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취·정수시설의 내구수명은 10년에서 15년 정도로 토·건축 구조물의 40년에 비해 짧기 때문에 안정적인 정수장 운영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점검과 수선교체가 필수다.
이에따라 북군은 한림정수장과 추자·우도 담수화시설, 지하수관정 등의 노후펌프를 교체할 예정이다.
북군의 올해 노후관 교체 목표량은 64㎞며 올해 목표량을 당성하면 총 목표량 800㎞의 77%인 551㎞가 완료되는 셈이다.
한편 북군은 이번 노후관 개량사업이 완료되면 맑은물 공급으로 주민 신뢰도가 향상되고 누수방지로 인한 물절약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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