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환경영향평가심의위가 한라산리조트 영향평가 조건부 동의를 버스 안에서 번복한 것과 관련, 종교계와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기독교,불교 종교인으로 구성된 '평화를 위한 제주종교인협의회'는 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라산리조트 개발관련 협박사건과 심의위원회의 결정 번복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제주환경운동연합 등 도내 환경단체에서도 같은 시간 도청 앞에서 환경영향평가 심의위원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