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은 오늘(8일) 오후 5.31 지방선거 사범 전담 단
속반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불법.부정 선거사범 단속에 들어가
게 되는데 이미 불법선거가 판치고 있어 어떤 단속 결과가 나올
지 주목.
제주지검 선거 전담 검사인 유호근 부장검사는 최근 이와 관련,
"단속도 단속이지만 불법 선거를 미리 막아보자는 데 단속반의
주 목적이 있다"며 "단속과 병행해 감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
검찰은 선거 브로커 등 고질적인 선거 사범은 다음 선거에도 활
용할 수 있도록 명단을 특별 관리하고, 특히 신고자에게는 최고 5
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인데, 불법 행위가 모두 신고되어 불
법 선거도 막고, 포상금도 타 가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잔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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