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국비 12억3800만원과 지방비 5억3000만원 등 모두 17억6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내 3개 유인도 선착장 보강사업 등을 벌일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사업이 이뤄지는 곳은 비양도 선착장 시설 30m, 하추자 묵리 방파제 시설 10m, d도 방파제 시설 12m 등이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1998년부터 10개년계획으로 23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도서종합개발사업에 투입된 사업비는 7개 도서에 169억7500만원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