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배씨 논문, 교육정책으로 도입
문창배씨 논문, 교육정책으로 도입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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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석사학위 논문의 핵심 내용이 일선 학교의 생활지도에 도입돼 시행될 전망이다.
제주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학위수여식에서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로 인정된 문창배씨(제주상업고등학교 교사ㆍ사진)의 논문이 2006년 제주도교육청의 교육혁신을 위한 교육정책제안 공모에 채택됐다.
문 교사는 석사학위 논문인 ‘교사ㆍ학생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개방형 상.벌점 관리시스템’에서 구현된 프로그램을 이용, 학생 생활지도에 적용하는 ‘개방형 상.벌점 관리시스템(MDMS)을 이용한 바람직한 생활지도’라는 주제로 응모했고, 음모 제안 중 유일하게 채택됐다.
문 교사 논문의 핵심 내용인 ‘개방형 상.벌점 관리시스템’은 학생 상벌점 발급에서 처리-통계-조회-권한-보완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교사, 학부모의 학생 생활지도가 가능하도록 구현된 시스템.
특히 정보 이용 시 주민번호가 아닌 개인고유번호를 이용하도록 해 학생은 로그인을 통해 보인의 상.벌점만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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