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늘생산자협 전국회장에 대정농협 강정준 조합장 선출
한국마늘생산자협 전국회장에 대정농협 강정준 조합장 선출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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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농협 강정준 조합자이 한국마늘생산자협의회 전국회장으로 선출됐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열린 한국마늘생산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정농협 강정준 조합장이 선출됐다
강 조합장은 국내 마늘생산량의 10%를 점유할 정도로 전국 최고의 마늘주산지인 대정농협의 조합장으로 마늘제주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협의회를 훌륭하게 이끈 점이 회장으로 선출되는데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강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DDA 농업협상과 FTA 체결 등 농산물 시장으로 마늘 산업에도 커다란 위기를 맞고 있음에 따라 기계화를 통해 생력화 및 생산비를 절감하여 마 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도개선 등 국내 마늘산업보호를 위한 농정활동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늘생산자협의회는 전국의 마늘주산지 80개 조합으로 구성, 올해 △계약재배사업 확대 및 내실화를 통한 수급안정사업 활성화 △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마늘 요리시연 및 직판행사, 브랜드개발을 통한 회원들의 독자적 상품개발 유도 등 소비촉진을 위한 마케팅활동 강화 △산지유통시설개선을 통한 품질경쟁력 제고 등의 사업을 벌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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