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청 여직원회
북제주군청 여직원회(회장 고숙희)가 가정이나 사무실에 방치되고 있는 동전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북군청 여직원회가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동전모으기 운동은 활용가치를 잃어가는 소액 동전들을 시장경제로 끌어내 화폐 주조비용을 절감시키는 동시에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 경비 마련을 위한 이른바 '사랑의 동전모으기'다.
여직원회는 연말까지 본청과 읍면역직원회 회원들이 주체가 되어 10원짜리 동전과 50·100·500원 주화를 모금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매달 각 실과순회 모금을 실시할 예정이며 군청 재정과 민원실과 종합민원처리과에 모금함을 설치해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모금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여직원회는 분기마다 혹은 연말에 모금된 동전을 교환,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물품 구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북군청 여직원회는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2005년도 결산과 2006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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