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용 연꽃 군락지 '관광자원화' 추진
관상용 연꽃 군락지 '관광자원화' 추진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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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있는 논에 관상용 연꽃 군락지를 조성해 관광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북제주군은 구좌읍 종달리 유휴지 논에 연꽃을 식재하는 등 친환경적인 식물재배를 위한 시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북군이 조사한 구좌읍 종달리 연꽃 재배활용 가능면적은 20여ha며 이중 1개소를 선정해 식용 및 관상용 연(蓮)을 재배해 자연생태계 보존은 물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재창출해나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북군농업기술센터는 휴경하는 논 600평에 식용 및 관상용 연(蓮)을 4월까지 심어 생육 및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군락지 조성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고시호 북군농업기술센터 고시호 동부지소장은 "바다와 어우러진 연꽃단지는 국제자유도시 추진과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1차산업과 3차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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