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영농자재 연합구매 확대
각종 영농자재 연합구매 확대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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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종합서비스활동도 지속 추진
농협제주지역본부는 품질과 가격의 동일화로 소규모 조합의 가격 경쟁력을 제고, 농업인 영농자재비 절감효과와 서비스의 극대화를 위해 영농자재 연합구매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제주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6개 조합이 참여, 22억원어치를 구매한 감자, 당근포장용 골판지 상자와 마늘, 양파 파종용 멀칭용 비닐 등의 경우 도내 전조합으로 확대, 50억원어치 연합구매키로 했다.
농약도 연합구매를 통한 농약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농협의 30% 이상을 계통구매에 참여토록 유도키로 했다.
농약비료 등 계통구매품의 품목다양화와 창고분산배치로 보관관리 및 수급조절 기능을 강화하는 등 원활한 공급을 위해 자재센터도 신축할 계획이다.
제주농협은 각종 영농자재 연합구매와 함께 현장중심의 영농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3월부터 6월까지를 영농자재 종합서비스 기간으로 설정, 도단위 농기계 합동수리봉사 및 영농자재 배달서비스를 해주기로 했다.
농협 관계자는 “중고농기계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현재 대정농협에서 운영중인 중고농기계 상설판매장을 성산농협에서도 설치 추진키로 하는 등 영농자재 종합서비스 활동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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