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살아 있는 혁신으로 최고의 주민만족 행정구현’을 목표를 올해를 행정혁신 정착의 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행정혁신 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으나 △주민 참여 미흡 △단순업무 개선 중심의 과제발굴 △혁신부서 위주의 활동 △전 구성원의 자발적 혁신참여 부족 등 아쉬운 점이 도출됨에 따라 행정혁신 목표를 전 구성원의 자율적 혁신참여와 혁신활동의 정착화‘로 설정,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추진계획을 보면 향후 최일선 주민행정의 거점인 동단위 혁신서포터즈로 확대될 시민들로 구성된 ‘서귀포시 혁신서포터즈’를 운영, 혁신과제르 스스로 선정해 추진토록 해 나갈 방침이다. 또 혁신의 주체가 ‘나’라는 인식을 내재화하기 위해 나로부터의 혁신을 부르짖는 투아이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분기별 혁신추진상황보고회, 구성원 및 주민대상 설문조사, 개인 및 부서별 혁신마일리지 제도 도입 등 혁신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 구성원의 혁신참여와 혁신활동의 토대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행정혁신의 최종목표인 주민만족행정구현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