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이버환경네트워크 설립 제안
제주시, 사이버환경네트워크 설립 제안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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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EI 한국사무소 제주 유치활동도
제주시는 오는 27일부터 3월3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되는 2006 세계지방자치단체환경협의회(ICLEI) 총회에서 사이버환경네트워크 설립을 제안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 총회에 김영훈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3명이 참석, 5대양 6대주의 환경모범도시를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환경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한다고 24일 밝혔다.
김 시장 등은 멜버른(호주), 스톡홀롬(스웨덴), 요하네스버그(남아공), 하이델베르크(독일), 센다이(일본), 쿠리티바시(브라질) 등 도시 관계자들에게 환경정책을 사이버상에서 공유하고, 자치단체장간 정기적 사이버 화상회의, 자료공유 등을 통해 범지구적인 지속가능한 세계환경 발전 도모를 위한 환경네트워크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시장 등은 또 ICLEI 한국사무소 제주 유치활동도 병행해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3년마다 세계총회가 개최되는 ICLEI에는 현재 64개국 470여 자치단체가 정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제주시는 1999년 4월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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