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7명 있는 강팀"…김병현 경계 1호
요미우리 신문과의 인터뷰서 밝혀
WBC 일본대표팀의 가토리 요시타카 코치가 아시아 예선에서 한국 대표팀을 최대의 강적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카토리 투수코치는 23일 '요미우리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가 7명이나 있는 강팀이다"라고 말하며 경계 대상 1호로 김병현(미국, 콜로라도 로키스)을 꼽았다.
경계 대상 1호 김병현과 메이저리그 백전노장 박찬호(미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꼽으며 그들이 65개의 한계투구에서 전력 피칭을 할 경우 쉽게 공략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구장에서 훈련중인 한국 대표팀을 지켜본 요시타카 코치는 훌륭한 타자가 많은것 같다는 말과 함께 우리 투수들은 초구 부터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겠다고 한국 대표팀을 경계했다.
한편 대만 대표팀의 전력에 대해서는 공수에서 비교적 안정된 팀이라고 평가했다. [CBS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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