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은 이날 시의회에 출석, 홈플러스 입점에 따른 재래시장 보호 등의 질문에 이 같이 밝히고 “홈플러스 입점에 따른 건물신축비는 283억원으로 외부건설자금 현지 유입 및 지역 공사업체 공사참여 등을 통한 건설경기 부양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취등록세 5억4000만원, 재산세 등의 세수효과와 홈플러스 채용인원 246명을 포함, 총 674명의 신규고용창출에 따른 인건비 및 판촉활동비, 관리비 등으로 연간 약 100억원의 지역사회 재분배 효과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삼성홈플러스 입점으로 제주시 대형할인점 이용고객 대부분을 흡수, 외부상권유출을 억제했으며 인재육성사업 참여 등 앞으로 다양한 사회환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있도록 행정지도를 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재래시장 등 지역상권보호를 위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범시민운동전개를 비롯 지역특산품 직거래 및 도외판로확대에 힘쓰고 지역 소상인들도 대형할인점에 대비한 차별화되고 편리하며 저렴한 가격을 추구하는 지역상권 재래시장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장점을 최대화시키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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