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은 봄을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바가지 요금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승마장 일제 지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 대상 승마장은 애월 1곳, 조천 3곳, 구좌 2곳 등 총 6개소며 운영실태와 승마요금, 체육지도자 배치 등을 중점 조사한다.
북군은 또한 공통시설인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관리시설, 임의시설 등에 대해서도 시설기준사항을 정립해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북군은 매년 실시하는 관광승마장 운영실태 조사와 병행해 마필사육, 토지이용, 시설 및 종업원 현황, 손익경영 분석 등 시책수립에 필요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적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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