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게 부는 '농어촌 정보화 바람'
거세게 부는 '농어촌 정보화 바람'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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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군, 정보센터 확대 구축 지역주민 1만명 교육 목표
농어촌에 정보화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요즘은 전자상 거래 등 온라인(on-line)상에서 지역 농·수산물을 판매, 구입하는 추세에서 농·어민들에게도 인터넷 활용능력은 필수다.
이런 추세를 감안해 북제주군이 농어촌 정보화 추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북군은 정보화 기반시설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에 정보센터를 확대, 구축하고 대대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총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농어촌 지역 5개소에 지역정보센터를 구축하고 컴퓨터와 빔프로젝터, 초고속 인터넷 망 등 정보화 교육장을 갖추고 컴퓨터 기초교육에서부터 홈페이지 만들기, 정보화자격증 대비반, 노인 컴퓨터 교육 등 계층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북군의 정보화교육 목표는 지역주민 1만명.
이 뿐만 아니라 북군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지역특산물 전자상거래를 위한 홈페이지를 개발하는 등 전통적인 중산간 농촌 마을을 최첨단 장비를 갖춘 디지털 마을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한편 북군은 2003년부터 15억원을 들여 김녕, 저지, 유수암리 등 4개 마을을 정보화마을로 조성, 운영하공 있으며 지난해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저지예술마을이 우수 마을에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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