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입장표명 유보 '장고' 만
여전히 입장표명 유보 '장고' 만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6.0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15일 한나라당 탈당과 도지사 선거 불출마 등 이른바 김태환 제주도지사의 ‘중대결심’ 표명이후 1주일째를 맞은 22일 김 지사는 여전히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표명을 유보한 채 장고를 거듭하는 모습.

김 지사는 이날 특별한 대외행사 없이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후속조치 상황점검 등을 위해 집무실에 머물면서 오후에는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도민화합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는 등 특별한 외부 일정 없이 업무 현안업무에 주력.

김 지사는 이에앞서 자신의 최대 공적이라고 자부해 온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공포가 이뤄진 21일에도 기자간담회 등 별다른 대외행사를 갖지 않은 채 향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 고민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도청 주변에서는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무게는 두는 분위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