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성씨 예비후보 등록
김호성씨 예비후보 등록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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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영 새 역사 창조하는 도지사될 터"
김호성 전 제주도 행정부지사가 21일 5.31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김 전 부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예비후보 등록에 따른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경험이 풍부한 사람만이 현 제주도정을 올곧게 운영할 수 있다”면서“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꿈의 100만 도민시대 제주경영의 새 역사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부지사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제주시 광양로터리 맥건물 6층에 선거사무실을 설치한 뒤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김 전 부지사 이어 “특별자치도의 원년을 맞아 도민갈등을 치유하고 제주경제를 회복시켜야 하며 이 과정에서 갈등원인을 제공한 장본인들은 그 갈등을 치유하기 어렵고, 행정경험이 없는 사람이 무임승차하듯 도지사가 된다면 특별자치도 원년의 기반을 혼란과 위험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 말했다.
김 전 부지사는“이번 도지사는 유연성을 가지되 사리는 분명하고, 논의는 명확히 구별할 줄 아는 사람이 돼야 한다”면서 “지금은 추상적인 말의 성찬보다 변혁지향적인 상황적응성이 뛰어나면서 급격한 변화보다 안정성 속의 변화를 추구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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