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보목ㆍ중문어촌계 사업지로 선정
서귀포시는 최근 도시민의 주5일근무 및 여가선용기회의 확대로 어촌지역 주민과 교류하며 체험과 휴양을 즐기려는 어촌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즐기며 체험하는 헤류형 어촌체험마을’을 본격 조성키로 했다.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보목과 중문어촌계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보목어촌마을은 자리돔을 잡는 전통테우를 제작 전시하고 재래식 전통등대인 도대불을 정비 관광자원화하고 기존 어촌계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관광안내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중문어촌마을은 주변의 빼어난 해양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체험어장 진입로시설, 해양소공원조성, 관광안내소 및 휴게실 조성사업 등을 벌이게 된다.
서귀포시는 어촌체류형 중심의 편안하고 정감있는 어촌체험마을의 조성을 통해 어업외 소득이 창출되고 또한 어촌관광의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어촌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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