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가축시장 활성화
송아지 가축시장 활성화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제주축협, 휴장월 없이 매달 운영
남제주축협(조합장 김용부)은 매년 3월부터 개장하던 남원읍 수망리 송아지 가축시장을 15일부터 개장하는 등 송아지가축시장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남제주축협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송아지가축시장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동안 매달 15일 개장해 운영해 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휴장월을 없애 매달 실시키로 했다.
또 송아지 가축시장에 대해 축산관련 유관기관, 조합원 등에게 조합소식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는 등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5일 첫 개장에는 송아지를 구매하려는 조합원 및 상인들로 붐벼 총 36마리가 낙찰됐다.
평균 거래가격은 암송아지가 262만원으로 지난해 첫 거래가 이뤄진 3월에 비해 17% 가량 떨어졌고 숫송아지는 220만원으로 지난해 3월 207만원보다 6% 가량 올랐다.
한편 지난 한해 송아지가축시장 거래현황을 보면 453마리가 출하, 418마리가 낙찰됐고 평균가격은 암송아지 334만원, 숫송아지 227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